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오늘(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57%로, 전월 대비 0.04%포인트 올랐습니다.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9천억 원으로 전월 대비 1천억 원 감소했고,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7천억 원으로 같은 기간 2조4천억 원 줄었습니다.
금감원은 "4월 말 연체율이 상·매각 등 정리규모 감소 영향으로 전월 말 대비 상승했다"고 평가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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