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또 사기 혐의 피소, 젝키 또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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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의 강성훈이 또 피소됐다. 사진=MBN스타 제공 |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 강성훈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강성훈은 젝스키스 재결합 전까지 끊임없이 ‘부채’와의 전쟁을 이어왔다. 지난 2013년에는 10억여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이어 2015년에는 대부업자로부터 고소당했다 무혐의 처분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6일 한 언론매체는 강성훈이 최근 1억 4000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해당보도에 따르면 고소인은 강성훈이 지난 2010년 지인과 함께 나눠 빌린 돈을 갚지 않고 연락도 받지 않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또 해당매체는 강성훈이 MBC ‘무한도전’ 이후 젝스키스 재결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음에도 변제 의사를 보이지 않아 고소인 역시 지난달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강성훈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보도 직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이에 팬들은 힘겹게 완전체로 재결합한 젝스키스가 또 다시 흩어지게 될까 노심초사하며 지켜보고 있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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