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승리, 50년 세월 거스른 클럽 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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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 빅뱅 승리가 출연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
그룹 빅뱅의 승리가 ‘미우새’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빅뱅 승리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했다. 90년생인 그는 박수홍의 엄마 지인숙 여사와 네 바퀴 띠 동갑으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승리는 클럽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어머니에게 “클럽이 되게 좋은 게요 어머님, 제가 그걸 막 유흥을 즐기려고 만든 건 아니고요 어머님, 사람을 만나는 장”이라 설명했다.
또 그는 “만남의 장소 ‘만남의 광장’같이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들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사람들을 알아가게 되는 장소입니다. 나쁜 사람도 만나고 좋은 사람도 만난다”고 덧붙였다.
이에 완고하던 김건모 엄마 이선미 여사마저 “우리가 새로운 걸 많이 배우겠다”며 “승리 씨가 나오니까 우리가 저 세대를 배운다”며 미소 지었다.
이날 ‘미우새’는 승리의 출연에 힘입어 평균 시청률 17.9%(닐슨 코리아 기준)로 전 채널을 통틀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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