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한중팬, ‘치즈인더트랩’ 응원 위해 뭉쳤다 “달콤한 유정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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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박해진, 한중팬 응원 사진=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제공 |
배우 박해진의 한중 팬들이 영화 ‘치즈인더트랩’ 응원을 위해 힘을 모았다.
영화 ‘치즈인더트랩(감독 김제영)’을 촬영 중인 박해진이 한중 팬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어 화제를 모은다.
박해진의 팬들은 대규모 버스 래핑 광고와 단체관람, CGV 브랜드관, 영화관 컵홀더와 프랜차이즈 카페 영상 진동벨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영화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뜨거운 팬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박해진의 공식 팬클럽 ‘클럽진스’와 다음 팬카페 ‘박애인’, 디시인사이드 ‘박해진 갤러리’ 등 한국 팬 연합과 중국 팬 연합은 함께 ‘팬 연합 유니온’으로 오는 5일부터 서울 대구 부산 지역 다수의 버스에 '치즈인더트랩' 버스래핑 광고에 나선다. 이처럼 팬들이 함께 연대해 작품 홍보에 나서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팬 문화의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버스에는 각각 ‘화이트데이에 찾아온 달콤쌉싸름한 유정선배’, ‘완벽하지만, 위험한 유정선배와의 데이트’, ‘사랑보다 달콤하고 초콜렛보다 다크한 그가 돌아왔다!’, ‘설아! 밥먹자! 영화볼래? 나랑 사귀자!!’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치있는 문구가 가득해 팬들의 남다른 센스를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는 서울 CGV 왕십리에서 ‘박해진관’을 운영한다. 박해진의 다음 팬카페 ‘박애인’이 준비한 이 브랜드관에는 박해진의 대형 사진이 걸리고 티켓에도 ‘박해진관’이 표기된다.
디시인사이드 ‘박해진 갤러리’는 오는 14일 CGV 홍대 티켓 기부를 확정했다. 한 관 티켓 모두를 갤러들이 구매해 일반 대학생들이 무료 관람할 수 있게 한 이벤트다.
중국 팬 연합은 한국 내 프랜차이즈 카페 30여 곳에 진동벨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진동벨에 ‘치즈인더트랩’ 영상을 담아 카페 이용객들이 자연스럽게 작품을 접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치즈인더트랩’은 누적 조회 수 11억 뷰를 기록한 웹툰계의 신화 ‘치즈인더트랩’을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로 박해진을 비롯해 배우 오연서, 박기웅, 유인영, 산다라박, 김현진, 등 청춘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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