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7공주 오인영, 출연 망설인 이유 밝혀...네티즌 “말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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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공주가 '슈가맨2'에 출연해 여전한 미모를 뽐냈다. 사진=오인영 인스타그램 |
JTBC 프로그램 ‘슈가맨2’에 그룹 7공주가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슈가맨2’에 7공주 멤버 전원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4년 데뷔한 7공주는 오인영, 이영유, 황지우, 김성령, 권고은, 박유림, 황세희로 이뤄진 그룹이다.
당시 평균 연령 7.8세였던 멤버들은 이제 모두 성인이 됐다. 현재 근황을 묻자 황세희는 “경희대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고 경기도 교육청 안무 감독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령은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2학년에 재학 중”이며 권고은은 “경기대 연기학과 2학년”이라 전했다.
또 황지우는 “용인대 연극학과 2학년 재학 중이고 열심히 연기 공부하고 있다”고 했으며 이영유는 “동덕여대 입학 예정”이라 답했다. 박유림은 “한국 과학 영재학교를 올해 졸업해서 카이스트 18학번으로 입학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리더 오인영은 “서강대 졸업 예정이고 해외 방송사에 저널리스트로 합격 소식을 받아서 출국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인영은 슈가맨 출연을 망설인 이유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귀여웠던 어린 시절을 기억하는 거 같았다. 성인이 된 모습에 괴리감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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