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서우, 활동 쉬는 동안 “주방 막내 일 했다” 밝혀...아킬레스건 나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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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출연한 배우 서우. 사진=MK스포츠 제공 |
배우 서우가 ‘해피투게더3 (이하 해투3)’에 출연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서우, 이채영, 구하라, 이다인이 출연했다.
이날 서우는 지난 2014년 이후 작품 활동이 없었다는 말에 “아는 언니가 요리사라서 레스토랑 주방에서 막내 일을 했다”며 “그냥 배울 수는 없고, 면접 보고 정식으로 들어가야 배울 수 있었다. 그래서 면접 보고 레스토랑에 취직해서 3개월 정도 배웠다”고 밝혔다.
서우는 “점심시간에 조리복 입고 나가면 사람들이 촬영하는 줄 알더라”며 “주방에서 정말 많이 다쳤다. 2-3천 명 수용하는 대형 레스토랑이었다. 3일 만에 아킬레스건이 나갔다”고 털어놨다.
또 서우는 갑자기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일은 들어오긴 하는데 계속 센 역할이나 무당, 살인자 같은 똑같은 이미지만 찾았다”며 “하지만 이젠 역할이 들어오면 무조건 할 것”이라 전했다.
서우는 방탄소년단의 팬임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그림자처럼 방탄소년단을 너무 좋아한다. 방탄소년단 숙소와 우리 집이 가까워서 관찰한다”며 “꿈이 생겼다.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가고 싶었는데 작년에 못 갔다. 그래서 가장 좋은 자리에서 콘서트를 보는 게 꿈”이라 했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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