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홍진호의 남자 됐다...프로게이머 입단 소식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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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임단에 입단한 가수 정준영. 사진=MBN스타 제공 |
가수 정준영의 화보 인터뷰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언론매체는 정준영과 인터뷰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정준영은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인 ‘콩두 컴퍼니’에 입단한 계기와 마음가짐, 향후 음악 활동에 대한 계획 등에 대해 털어놨다.
정준영은 프로게이머로 입단에 대한 주변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아주 뜨거웠다. 이미 저는 최고의 남자가 됐다. 남자들 사이에서 축구와 게임의 의미는 남다르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이제 1박 2일에서도 미션을 해결할 때 어김없이 ‘프로게이머’님이라고 불린다”며 “이 게임은 팀워크가 매우 중요하다. 제가 못 해서 팀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집중해서 하니까 확실히 실력이 느는 게 보인다”며 곧 있을 대회 연습에 매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 정준영은 3월 발매 예정인 싱글 앨범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 그는 래퍼 마이크로닷이 피쳐링했다며 “지금껏 들려드리지 못한 감성의 곡이 나올 거다”며 곡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준영이 입단한 ‘콩두 컴퍼니’는 전직 프로게이머인 홍진호와 서경종, 이두희가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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