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박소영 이미 사귀는 사이?...공개석상서 서로 호감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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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소영이 박성광에 프러포즈해 화제다. 사진=박소영 인스타그램 |
‘1대100’에 출연한 개그맨 박소영이 박성광에 대한 호감을 표해 화제다.
복수의 매체는 개그맨 박성광이 KBS2TV 프로그램 ‘1대100’에 출연한 가운데 퀴즈군단으로 출연한 동료 박소영이 호감을 표했다고 전했다.
이날 박소영은 목격담 하나를 공개했다. 그는 “개콘 회의실 복도에서 직접 봤는데 박지선씨가 인사하니까 박성광씨가 너무 달콤하게 다가 와가지고 볼 꼬집을 했다. 엄청 끼를 부리는 타입이다”며 질투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소영이 “박성광과 가상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밝히자, 박성광은 당황하며 “저 친구가 너무 좋은데 뇌가 너무 순수하다”며 거절 의사를 밝혀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소영은 굴하지 않고 “내가 3단계 까지 가면 다시 생각해 볼래?”라고 다시 제안했다. 그러자 이 프러포즈를 박성광이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또 박성광은 지난 21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상형 중에는 개그우먼 박소영이 좋다”며 “귀엽고 매력있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
향후 두 사람의 관계에 진전이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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