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해체, 예쁘고 노래도 잘하는데 왜...‘선정적 콘셉트’에 묻힌 ‘실력’
|
그룹 스텔라가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사진=스텔라 인스타그램 |
걸그룹 스텔라가 공식 해체를 선언하면서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스텔라 멤버 효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미팅 소식을 알리며 “마지막 팬미팅이 될 것 같다”고 말해 팬들의 우려를 샀다. 그리고 우려는 현실이 됐다.
스텔라는 지난 25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팬미팅에서 해체 소식을 전했다. 스텔라는 탈퇴한 멤버들까지 모두 참석해 해체 소식을 전했다.
스텔라 멤버들은 해체 소식을 전하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스텔라는 지난 2011년 ‘로켓걸’로 데뷔했다. 그룹 신화의 에릭이 프로듀싱한 그룹으로 알려져 데뷔 초 주목을 받기도 했지만 흥행에는 실패했다.
이후 멤버 교체를 단행하고 지난 2014년부터는 ‘마리오네트’, ‘찔려’ 등 파격적 섹시 콘셉트로 이슈가 되기도 했지만 모두 허사가 되고 말았다. 이제 남은 것이라고는 인터넷에 유포된 어린 소녀들의 헐벗은 사진뿐이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