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박진희, 부드러운 외모와 달리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남다른 의협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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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서 고현정의 후임으로 열연 중인 배우 박진희. 사진=MK스포츠 제공 |
‘리턴’이 배우 박진희의 도움으로 정상궤도에 진입하자 그의 과거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SBS 드라마 ‘리턴’은 최근 배우 고현정과 제작진의 마찰로 여주인공이 중간에 교체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
이에 ‘리턴’ 측은 새로운 여주인공에 박진희를 대체자로 낙점했다. 여러모로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박진희는 빠르게 ‘리턴’ 촬영에 적응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박진희는 지난 13일 ‘리턴’촬영에 투입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16회에서 박진희는 짧은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남겨 화제가 됐다. 이 장면은 최고 시청률 최고 시청률 20. 4%를 기록했다.
박진희는 과거 일산 자유로의 파손된 도로 때문에 자동차 타이어 펑크사고가 자주 일어나자 당국에 항의해 보상을 받아낸 이력이 있다. 또 그는 하천에 무단 방류되는 폐수를 신고했다가 시정되지 않자 관련 내용을 인터넷에 띄운 끝에 바로잡기도 했다.
박진희의 사리 분별이 분명하고 올곧은 평소 이미지와 일치되는 행동이다. 과거 개그맨 이경규는 이런 박진희에게 ‘신고소녀’라는 별명을 달아주기도 했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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