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나용’ 김영철, 송은이에 “실제 결혼 생각했다” 고백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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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나용' 김영철과 송은이. 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
개그맨 김영철의 '안되나용' 뮤직비디오가 100만뷰 돌파로 화제가 되면서 과거 그의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안되나용'은 지난 17일 발표해 21일 기준 멜론, 엠넷, 네이버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트로트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안되나용’이 ‘따르릉’에 이어 연이은 히트를 기록하자 개그맨 김영철이 이제 가수 김영철로 우뚝 서는 모양새다.
김영철은 과거 송은이와 출연한 JTBC ‘님과 함께2’에서 “나도 헷갈릴 때가 있다. 설렐 일이 절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마음이 변하는 것 같다”는 고백을 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또 송은이는 김영철을 남자로 느낀 적이 있냐는 질문에 “한 번도 없다면 거짓말”이라며 “언제 남자로 느꼈냐”는 질문에 “사람들이 영철이 괜찮다고 할 때”라 답했다. 이에 김영철은 “나는 많이 있었다. 참 좋은 여자라서 실제로 결혼하면 어떨까 몇 번 생각한 적 있다”고 말해 두 사람이 진짜 잘됐으면 좋겠다는 분위기가 생성됐다.
최근에는 김영철이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해 신곡인 ‘안되나용’을 열창했다. 송은이는 이번 ‘안되나용’의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았으며, 두 사람은 김영철의 SNS에 다정한 모습으로 투 샷을 남기기도 했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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