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몬’ 김희선, 남편과 처음 만난 날 키스했다

‘토크몬’ 김희선, 남편과 처음 만난 날 키스했다

남편과의 일화를 밝힌 배우 김희선. 사진=MK스포츠 제공

‘토크몬’에서 김희선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며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밝혀 화제다.

지난 19일 방영된 tvN 예능프로그램 ‘토크몬’에는 현영, 모델 이혜정,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 멕시코 국적의 방송인 크리스티안이 출연했다.

이혜정이 남편 이희준과의 신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자 김희선은 남편과의 첫 만남을 돌발 고백했다.

김희선은 “나도 남편과의 첫 만남에서 뽀뽀를 했었다. 노래방이었는데 남편이 술자리 대타로 나왔었다. 내 남편이 몸이 좀 좋지 않느냐. 셔츠를 찢는데 너무 멋졌다. 그런데 셔츠는 너덜너덜 했다”고 밝혔다.

또 김희선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과 나) 둘 다 술을 즐기는 편인데 첫 만남 때 술 먹고 스킨십을 했다”며 “다음 날 모르는 척 하더라. 열 받아서 또 만나 술을 마시고 스킨십이 이뤄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 남편 박주영씨는 모 기업 회장의 차남이며 김희선과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