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부인 이윤미, 과거 검찰 조사 받은 까닭은...쇼핑몰 사업 관련 고소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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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황당한 사건을 고백한 바 있는 주영훈 아내 배우 이윤미. 사진=MK스포츠 제공 |
작곡가 주영훈이 일반인 몰카 및 조롱으로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그의 부인 이윤미의 과거 고백에 눈길이 간다.
주영훈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수영하고 있는 일반인의 모습을 찍어 게재했다. 태국에서 가족여행중인 자신의 근황을 알리기 위한 것이었다.
주영훈은 해당 동영상과 함께 “김종국이 부릅니다. 제자리걸음”이라는 글을 남겨 네티즌의 뭇매를 맞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 호응한 동료연예인들도 덩달아 비난의 화살을 맞자 주영훈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후 19일 “경솔한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다”며 “죄송하다. 반성하겠다”는 내용의 사과 글을 올렸다.
주영훈의 아내 이윤미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쇼핑몰을 성공리에 오픈하고 1년 간 성공적으로 운영하던 중 갑자기 경찰에서 연락을 받았다”며 “어느 날 낯선 사람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남편 주영훈과 함께 지었는데, 쇼핑몰 이름이 자기 거니까 한 달에 삼천만원 씩 사용료를 내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윤미는 “돈을 노리고 고의로 상호를 등록한 것”이라며 “그 분은 연예인 쇼핑몰 관련 상호를 등록, 전문적으로 식구들과 합의금을 챙기는 수법을 쓰는 것으로 유명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그 일로 검찰청 조사까지 받았다. 억울했지만 무혐의로 사건이 종결됐다”며 “이후 상표등록의 중요성을 알고 무조건 상표를 등록하기 시작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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