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수, “마 이게 힙합이다” 구수한 부산 사투리...알고 보니 서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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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난동으로 구설수에 오른 정상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
래퍼 정상수(33)가 음주난동으로 논란이 되는 가운데 그의 과거 이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상수는 지난 18일 SNS와 온라인커뮤니티에 음주 난동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되며 구설수에 올랐다.
정상수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음주 난동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
정상수는 지난 2017년 4월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혀 화제가 됐다.
이후 7월에는 술집에서 손님을 폭행하고 난동을 피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바로 며칠 후 서울 신림역 인근 골목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던 중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아 질타를 받기도 했다.
정상수는 과거 Mnet 예능 ‘쇼미더머니’ 출연 당시부터 ‘부산 래퍼’라는 별명으로 유명세를 탔다. 하지만 그의 프로필에는 출생이 서울이라 표기되어 있어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었다.
정상수는 부산에서 자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부산 영도구 신선중, 부산남고를 나와 부산대 한국음악학과를 졸업했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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