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마녀전’ 이다해, 4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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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마녀전' 이다해. 사진=MK스포츠 제공 |
‘착한마녀전’ 통해 배우 이다해가 컴백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다해가 SBS 새 드라마 ‘착한마녀전’으로 돌아온다. 그는 쌍둥이 자매 차선희, 차도희 역을 1인2역으로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극중 차선희는 교복 차림에 동그란 안경, 선한 이미지다. 반면 차도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련된 스타일 모습을 선보인다. 닮은 듯 전혀 다른 두 등장인물의 개성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다해는 지난 2014년 MBC 드라마 ‘호텔킹’ 이후 4년여만의 안방극장 컴백이다. 그는 “흥미로운 타이틀과 편하게 읽힌 대본 등 모든 요소가 신선하게 다가와 처음 작품을 접한 순간부터 확신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만에 국내 드라마 컴백인데 1인 2역에 처음 도전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착한마녀전’을 통해 보다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이 크다. 쉽지 않은 역할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즐겁게 연기하고 있는 만큼 이번 작품과 캐릭터로서 많은 공감과 재미를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오는 3월3일 첫 방송될 ‘착한마녀전’은 ‘마녀’와 ‘호구’ 사이를 아슬아슬 넘나드는 ‘천사 표 아줌마’의 유쾌한 이중생활 극이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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