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김용만, 깜짝 놀랄만한 과거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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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에 출연할 예정인 개그맨 김용만. 사진='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
‘해피투게더3-설 특집:프렌즈’에 개그맨 김용만이 출연해 건재한 예능 감을 과시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15일 방송은 ‘설 특집-프렌즈’로 꾸며질 예정이다. ‘해투3’ 측은 본 방송을 앞두고 김용만의 학창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중학생 김용만은 지금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꽃미모를 자랑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또랑또랑한 눈과 오뚝한 콧날, 무엇보다 날렵한 턱선은 엄친아의 느낌을 물씬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졸업식 당일 사진은 친구들과 함께 찍은 것으로 김용만은 귀를 덮는 장발머리를 하고 있다.
김용만의 졸업사진이 스튜디오에 공개되자 MC들은 "너무 귀엽게 생겼다"며 칭찬을 쏟아냈는데 전현무는 “현재를 보기가 두렵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김용만의 현재 얼굴이 스튜디오에 비춰지자 MC들은 약속이나 한 듯 “세월이 야속하다”, “세월을 너무 정통으로 맞았다”고 말했다.
또 박명수는 뒤이어 공개된 단체 사진 속 김용만의 얼굴을 보고 “용만이 형 얼굴이 이효리 씨 남편 이상순 씨를 닮았다”며 뜻밖의 닮은꼴을 찾아냈다. 절묘하게 닮은 모습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이날 김용만의 졸업앨범 속에서 의외의 인물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명 배우가 김용만의 중학교 동기동창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정작 김용만은 “이 분이 저랑 동창이에요”라고 놀란 토끼 눈이 돼 주변 모두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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