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태양에 이어 군 입대 전 결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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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입대 확정된 지드래곤. 사진=MK스포츠, MBN스타 제공 |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군 입대가 공식화되면서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 언론매체는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14일 “지드래곤이 오는 27일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라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관계자는 “지드래곤은 이날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최근 입영 통지서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 그는 "지드래곤은 별다른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지드래곤의 군 입대 관련 논란에 대해 “병무청 입영 영장을 기다리고 있다.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새해 첫날 가수 이주연과의 열애설로 세간의 이목을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양 측은 지난해와 달리 무대응으로 일관중이다.
처음 해당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은 이미 집을 왕래하는 사이로, 각별한 관계를 유지 중인 것”이라 전했다.
이후 가수 정아가 웨딩 화보를 공개한 당시 “애프터스쿨 멤버들끼리 얘기를 해 봤는데 다음 '품절녀'는 주연이가 될 것 같다”고 밝혀 두 사람의 결혼예정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YG 관계자가 밝힌 ‘별다른 행사’가 단순히 군 입대와 관련된 것을 말하는 것인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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