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이연수, 중국 활동 당시 사진 공개...원조 한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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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활동 하던 당시 배우 이연수. 사진=이연수 미니홈피 |
‘불타는 청춘’ 배우 이연수가 ‘싱글송글 노래자랑’에서 섹시댄스를 선보여 화제가 되는 가운데 그의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연수는 지난 13일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싱글송글 노래자랑’ 무대에 올랐다. 그는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이연수가 준비한 곡은 엄정화의 ‘초대’였다.
앞서 이연수는 무대 공포증이 있다고 말했지만 붉은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섹시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또 이연수는 박재홍의 “뭐라도 좀 먹어라”는 걱정어린 잔소리를 듣자 “나 옷 입어야 해서 안 된다. 1등 하려고 식단조절까지 했다”며 “내가 맥주를 끊었다. 운동을 댄스로 하니까 살이 빠지더라”고 밝혀 그간의 노력을 드러냈다.
이연수는 지난 2003년 마옥휘 감독의 중국 드라마 ‘강산미인’에 ‘채무쌍’역으로 출연해 열연한 바 있다. 손요위, 류효경, 하시모토 레이카 등의 동료배우들과 함께했다.
1993년 연기를 중단했던 이연수는 지인의 추천으로 ‘강산미인’에 출연했다. 이후 이연수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국내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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