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를 바탕으로 가늠한 우리 국민의 경제 심리가 최근 11개월 만에 가장 긍정적인 수준으로 측정됐습니다.
오늘(1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뉴스심리지수는 109.05까지 올라 지난해 7월 11일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 등 대외 정세 불안 속에도 뉴스심리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낸 건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완화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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