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미역국 먹은 지 얼마나 됐다고...물 먹이는 네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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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논란 손나은. 사진=손나은 인스타그램 |
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24)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글 때문에 페미니스트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0일은 손나은의 생일. 이날 손나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케이크 사진을 게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로부터 3일 뒤 그는 생각지도 못한 논란에 휩싸였다.
13일 손나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소처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아침 부은 얼굴 GIRLS CAN DO ANYTHING”이란 글과 함께였다. 사진 속 역시 ‘GIRLS CAN DO ANYTHING’이란 문구가 쓰인 휴대폰 케이스가 이목을 끈다.
여기에 대해 일부 네티즌은 손나은이 페미니스트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반박하는 네티즌들은 “(minja****) 제품문구 글인데 너무 깊게 생각 안하셔도 됨”이라는 등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손나은은 해당 게시물이 구설수에 오르자 삭제했다. 하지만 여전히 그와 페미니스트 논란은 뜨거운 감자다. 손나은을 비판하는 네티즌은 사진 속 담배 사진을 두고 그의 흡연 여부에도 주목하고 있다.
손나은이 잘못을 했다면 무엇을 잘못한 것인지 혹은 애초 네티즌의 지나친 확대해석인지에 대해 갑론을박이다. 향후 손나은의 입장에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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