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몬’ 김희선, 확고한 자녀 훈육철학..."3살부터 존댓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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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몬' 김희선이 새 MC로서 첫 출연 했다. 사진='토크몬' 방송 캡처 |
‘토크몬’의 새 MC로 배우 김희선(41)이 확정되면서 그의 과거 발언에 눈길이 간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 '토크몬'에 새 MC 김희선이 첫 출연했다. 기존의 정용화가 구설수에 올라 빠진 상태에서 ‘섬총사’에서의 의리로 출연했다.
김희선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방사수 해줘요”란 글과 함께 자신의 ‘토크몬’ 출연 사진을 게재했다.
김희선은 지난해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딸의 존댓말 교육을 3살부터 했다”며 “(우리 딸은) 가르쳐주지 않아도 양치할 땐 수도꼭지까지 걸어 잠근다”고 자신의 자녀훈육에 대해 밝힌 바 있다. 그러자 출연했던 어머니들은 칭찬과 탄성을 아끼지 않았다.
김희선에 대한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희선은 학부모 모임 등 자녀들을 위해 학교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한다. 또 매년 봄 딸의 학교에서 열리는 바자회에 자신의 애장품을 내놓으며 다른 학부모들과도 활발하게 소통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그러면서 김희선을 ‘신사임당’에 비유하기도 했다.
‘토크몬’ 출연 첫날부터 김희선은 강호동을 당황케 하는 등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앞으로도 기대되는 그의 활약은 매주 월요일 저녁 tv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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