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건강상 이유로 하차, 김민정이 대신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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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정. 사진=MK스포츠 제공 |
‘미스터 션샤인’ 김사랑(41)이 건강상 이유로 하차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에 배우 김민정(35)이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김민정의 소속사 크다컴퍼니 관계자는 12일 오후 MK스포츠에 “‘미스터 션샤인’ 출연에 대해 현재 긍적적으로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제안 받은 역할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올해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한 ‘미스터 선샤인’은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가 드라마 ‘
태양의 후예’, ‘도깨비’에 이어 또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배우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 등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며 기대감을 높였다.
‘미스터 션샤인’ 측은 이날 앞서 캐스팅을 확정 지은 배우 김사랑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한다고 밝혔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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