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민, 실물은 15등신 외계인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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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재민. 사진=박재민 인스타그램 |
배우 박재민(35)이 남다른 입담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중계를 하며 화제가 되는 가운데 그의 일상이 흥미롭다.
박재민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KBS 스노보드 전 종목 해설위원으로 나섰다. 그는 남자 슬로프스타일 중계 중 또렷한 발음과 특유의 유머를 곁들인 해설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박재민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와 경영학을 전공했다. 스노보드 선수 출신인 그는 전국체전에 출전한 이력에 국제심판 자격까지 갖췄다. 이에 KBS는 그를 평창올림픽 스노보드 해설위원에 발탁했다.
박재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창 현지 상황을 전하고 있는데 그의 유쾌함 덕에 덩달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박재민은 ‘인스타에서 다들 보정 어플을 쓰길래 나도 함 써봤다’며 ‘정말 진심 거의 하나도 안 늘렸다. 확실히 티가 안 나는 것 같다. 대만족이다’는 글과 함께 비현실적인 사진을 게시해 네티즌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박재민은 비보이, VJ 등의 활동을 하다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왕의 얼굴’, ‘조선 총잡이’, ‘공주의 남자’, 연극 ‘유민가’, ‘아버지’, ‘과부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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