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정은채, 고현정에 “섬세하게 잘 챙겨주는 배려있는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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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과 정은채. 사진=MK스포츠 제공 |
'리턴'의 배우 정은채(31)가 최근 제작진과의 불화로 하차한 고현정(46)에 대해 배려있는 선배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고현정과 '리턴' 주동민 PD의 불화로 지난 7일 SBS는 고현정의 하차를 알렸다. 고현정의 소속사 측 역시 이날 밤 "방송극 측의 하차 통보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후 '리턴' 제작진과 고현정을 둘러싼 의혹이 연이어 제기되는 가운데 같은 소속사 후배인 정은채가 고현정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정은채는 지난 12일 한 매체의 인터뷰에서 "(고현정) 선배님을 보면 느껴지는 남다른 포스가 있다"며 "멀리 떨어져 그냥 바라 보기만 해도 멋있는, '멋지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몇 안되는 배우, 여자"라고 했다.
이어 정은채는 "(고현정이) 평소엔 굉장히 섬세하게 잘 챙겨준다. 타고난 배려심이 있다"며 극찬했다.
정은채는 '리턴'에서 최자혜(고현정)와 남편 강인호(박기웅)의 공동변호를 맡는 변호사 금나라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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