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현송월과 합동공연 소녀시대 서현, 전 남친은 소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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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서현. 사진=서현 인스타그램 |
현송월(46)과 그룹 소녀시대의 서현(26)이 합동무대를 가져 화제가 되면서, 서현의 과거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서현은 지난 11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린 삼지연관현악단의 서울 공연에 깜짝 등장했다. 그는 하얀색 옷을 입고 무대에서 북한 예술단과 피날레를 장식했다.
서현은 북한 노래 ‘다시 만납시다’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열창했다. 이에 관객은 기립박수를 보내며 열광했다.
서현은 지난해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사에 관해 밝혔다. 서현의 평소 바른생활 이미지를 고려해 서장훈이 “연애해본 적 있냐” 묻자 그는 “해본 적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이상민이 “그 친구는 아직도 연예 활동을 하고 있냐”며 재빠르게 미끼를 던져봤지만 서현은 “은퇴했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자 이수근은 "은퇴하면 노이즈, 소방차 등이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서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후회되는 것이 있냐는 질문에 “한창 일이 인생의 전부라 생각할 때는 일에 대한 책임감이 너무 강했던 것 같다. 그런데 사람이 사랑을 하는 건 너무 중요하다. 이 시기는 지나가면 돌아오지 않는데, 더 많이 자유롭게 사랑해 보면 좋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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