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민 “스펀지 같은 게 있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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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지민, 권해성 부부. 사진=권해성 인스타그램 |
배우 윤지민(40)이 자신의 SNS에 동료 고현정(46)을 위로하는 게시물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윤지민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펀지 같은 게 있었음 좋겠다. 이 언니는 충격이란 충격을 늘 온몸으로 떠안고 있다”는 글과 함께 “대중들께 빚진 일. 어떻게 갚을지”라고 적힌 메모와 고현정이 대본을 두고 잠든 두 장의 사진을 첨부했다.
고현정은 최근 SBS 드라마 ‘리턴’에서 제작진과의 불화로 중도하차했다. 고현정은 그 과정에서 ‘프롬프터 요구’나 ‘폭행’같은 논란에 휩싸여 화제의 중심에 섰다. 제작진과 고현정 측은 해당 논란에 대해 진실공방 중이다.
윤지민은 12일 해당 게시물이 구설수에 오르자 스스로 삭제했으며, 삭제 이유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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