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후임 거론 박진희, 알고 보니 땅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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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희=MBN STAR 제공 |
배우 박진희(40)가 최근 드라마 ‘리턴’에서 하차한 고현정(46)의 후임으로 거론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 박진희 소속사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오늘 리턴 제작진으로부터 합류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제작진과 얘기를 나누기도 전에 기사가 먼저 나갔다”고 전했다.
최근 ‘리턴’ 제작진은 고현정과의 갈등으로 그의 하차를 확정했다. 이후 제작진은 고현정이 연기한 최자혜 역에 대해 대체 배우로 박진희를 물망에 올렸다. 그러나 박진희는 둘째를 임신한 상태에 네티즌의 반대 여론도 만만찮아 ‘리턴’에 합류할지 불분명한 상황이다.
과거 한 예능에서 박진희에 대해 김원희는 “부동산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산을 그대로 사서 훼손하지 않고 보존하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진희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예전에는 외모를 봤는데 지금은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이 좋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토지”라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박진희도 “부동산, 그린벨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박진희가 땅을 산 이유는 환경에 관심이 많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실제 그는 이후 또 다른 예능에 출연해 “집이 17평”이라며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다. 입지 않은 청바지를 리폼해 에코백을 만든다”고 했다.
김도형 인턴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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