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새롬 “이찬오와 이혼, 사랑과 결혼은 다르더라”
 |
‘비디오스타’ 김새롬, 이혼 사유 고백 사진=‘비디오스타’ 방송캡처 |
‘비디오스타’에서 방송인 김새롬이 셰프 이찬오와의 이혼 사유를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자본주의 커플 특집! 환장의 조합이야, 뭐야~’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15년 지기 의형제 이계인과 지상렬, 지상렬의 라디오 콤비 춘자와 홈쇼핑 완판 신화 김새롬, 김성일이 출연했다.
이날 김새롬은 “모두들 생각하는 이유로 이혼을 결정한 것은 아니다”라며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들 알다시피 결혼을 성급하게 결정했다. 단순하게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과 사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덧붙여 “이러한 이유로 이혼을 한 것이지, 생각하는 이유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새롬은 “당시 해명하고 싶었지만, 대중들이 내 이야기를 다 들어줄까 생각도 들었고 100% 진심을 전달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어 더 고민을 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한 달 뒤에 한 지인에게 위로의 문자가 왔다. 그 누구보다 위로가 됐다”며 “서장훈의 문자가 큰 힘이 됐다”며 애써 웃음을 보였다.
한편 김새롬은 이찬오와 2015년 8월 열애 4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이듬해 12월 1년 4개월 만에 합의 이혼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