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팬心저격’…첫 월드투어 대만 팬미팅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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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첫 월드투어 ‘My Secret Romance’ 대만 사진=스탤리온 엔터테인먼트 제공 |
배우 성훈이 첫 월드투어 대만 팬미팅에서 팬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11일 성훈은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에이티티
쇼박스(ATT SHOW BOX)에서 열린 ‘My Secret Romance’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성훈은 댄스가 가미된 오프닝 무대로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그는 토크 도중 로맨틱한 작품 속 모습을 팬들과 재연해 설렘을 더했다. 성훈은 기존 팬미팅과 달리 오직 대만 팬들을 위한 구성을 준비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특히 성훈은 절친한 그룹 더킹과 배우 이판도와 함께 수준급의 디제잉 무대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디제잉으로 팬들과 함께 즐기고 싶었다”고 전했다.
‘팬바보’로 빙의한 성훈은 공연이 끝난 뒤 모든 관객과 하이터치로 악수를 하며 눈을 맞추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팬분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 받는 사랑에 몇 배로 보답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성훈은 “먼 곳에서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마음을 고스란히 느끼고 있다”면서 “대만에서 첫 팬미팅인 만큼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팬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그를 보기 위해 모인 수백 명의 팬들로 인해 성훈은 공항을 빠져나가는 발걸음을 떼기도 힘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성훈을 향한 대만 현지의 폭발적인 관심에 그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한편 성훈은 대만에 이어 홍콩,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일본, 싱가포르, 두바이, 미국, 서울 등에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매일경제TV 신연경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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