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4강 진출, 통산 3번째 금메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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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4강 사진=MK스포츠 DB |
한국 태권도의 간판 이대훈 선수가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다.
2016 리우 올림픽 경기에서 패자의 품격을 보여줬던 이대훈이 전북 무주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당당히 4강전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 68kg급 세계랭킹 1위 이대훈은 8강에서 이란 선수에게 2라운드까지 한 점 차이로 끌려갔지만 3라운드에서 상대를 몰아붙여 전세를 뒤집었다.
그는 15대 11로 역전승을 이뤄내고 준결승에 진출함으로써 결승무대를 향해가고 있다.
이대훈은 27일 오후 불가리아의 달라클리예프와 결승 진출을 다투는 경기에서 만난다.
한편 그는 이번 대회에서 통산 3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매일경제TV 온라인뉴스팀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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