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을 잡아라’ 캐리어 끈 문근영-전화기 든 김선호, 무슨 상황?

‘유령을 잡아라’ 캐리어 끈 문근영-전화기 든 김선호, 무슨 상황?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 김선호 사진=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제공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김선호가 위기일발 상황에 처한다.

29일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측이 4화 방송에 앞서 문근영(유령 역)-김선호(고지석 역)의 위기일발 투샷을 공개,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를 예고한다.

공개된 스틸 속 문근영과 김선호는 각기 다른 장소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으로 위기감을 높인다. 문근영은 야심한 밤 대교에 홀로 서 있는 모습. 빛나는 눈빛과 입가에 머금은 의미심장한 미소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문근영이 끌고 있는 의문의 캐리어가 무엇인지 눈길이 쏠린다.

김선호 역시 누군가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고 충격을 받은 듯 깜짝 놀라고 있는 모습으로 힘겹게 핸드폰을 든 그에서 절박함이 그대로 드러난다. 이처럼 불안감과 긴장감이 역력한 문근영, 김선호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들이 맞닥뜨리게 된 사건은 무엇일지 그 내막을 향한 관심을 높인다.

이 가운데 문근영과 김선호는 본 촬영에서 순간순간 변하는 감정을 표정과 눈빛만으로 소화해 스태프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특히 두 사람은 쉬는 시간도 반납한 채 자진 리허설을 거쳐 여러 번 합을 맞추는 등 ‘유령을 잡아라’에 대한 열정으로 현장의 열기를 돋웠다.

tvN ‘유령을 잡아라’ 제작진은 “본 장면은 대교라는 장소 여건상 인적이 드문 심야 시간대를 활용해 촬영했고 각 캐릭터의 급변하는 감정씬이 많아 제작진 역시 심혈을 기울였다”며 “특히 문근영과 김선호의 관계가 한층 더 가까워지는 결정적인 장면으로 두 사람의 열정과 노력 덕에 긴장감과 박진감이 넘치는 명장면이 탄생됐다. 29일 4화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