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성접대 혐의→해외 원정도박 의혹… “환치기 1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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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도박 의혹을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사진= MBN 스타 제공 |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성접대 의혹에 이어 해외 원정도박 의혹이 불거졌다.
일요신문은 8일 “경찰이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환치기 및 해외 원정도박 등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양현석 전 대표가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13억원 상당의 무 등록 외국환 거래를 포착했다”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금융정보분석원(FIU)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 받았고, 분석 결과 양 전 대표의 환치기 혐의 등을 입증할 수 있는 자금흐름이 최근 확인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현석은 앞서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그는 지난 2014년 외국인 재력가를 상대로 성접대 알선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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