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박재홍X겐나지, ‘광큐리’ 김광규에 몰카 성공

‘불청’ 박재홍X겐나지, ‘광큐리’ 김광규에 몰카 성공

‘불타는 청춘’ 박재홍, 겐나지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방송 캡쳐

‘불타는 청춘’ 박재홍, 겐나지가 김광규에게 몰래 카메라를 성공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김도균, 장호일, 최재훈 내시경 밴드와 김완선, 김광규, 박재홍, 겐나지의 러시아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부산주재 러시아 총영사 겐나지는 박재홍과의 오랜 우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겐나지는 박재홍과 함께 러시아에 먼저 도착해 ‘불청’ 멤버들을 놀래킬 계획을 꾸몄다.

박재홍은 겐나지에게 “광규 형이 보이면 러시아 말로, 광큐리 아니냐고 물어보자”며 몰래 카메라를 제안했다. 이에 겐나지는 완벽한 몰래 카메라 성공을 위해 사전 연습을 하는 등 꼼꼼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유와 ‘불청’ 멤버들의 등장에 겐나지는 “유튜브에 올라온 한국의 프레디 머큐리 아니에요?”라며 러시아어로 물었고, 프레디 머큐리를 알아들은 멤버들은 놀라워했다.

특히 겐나지가 “광큐리?”라고 말하자 김광규는 “아이 엠어 프레디 광큐리”라며 입꼬리가 찢어질 듯 미소를 보였다.

하지만 박재홍이 “제가 새친구를 데려왔다. 이번 여행에 가장 최적화된 새친구를 소개하겠다”며 겐나지를 소개했고, 겐나지가 “접니다”라며 등장하자 김광규는 허탈함에 헛웃음 보여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