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부모 번호도용까지..“아이들은 죄가 없지 않냐”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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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닷부모 번호도용 사진=MK스포츠 제공 |
래퍼 마이크로닷 부모가 피해자들과 직접 통화를 시도한 사실이 드러났다.
13일 중부매일에 따르면 신씨는 경기도 지역번호인 031로 시작하는 번호로 A씨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잘못했다. 자식들을 위해 합의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부산광역시 지역번호인 051로 연락해 “아이들은 죄가 없지 않냐”며 합의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신씨 부부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피해자들과 접촉, 채무에 대한 변제 합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천경찰서 측은 “신씨 부부가 법률대리인을 통해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 본 서류를 경찰에 제출했다. 언제 입국해 수사를 받는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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