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굿모닝 아메리카’ 출연..로제 “블링크 정말 스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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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사진=ABC 제공 |
블랙핑크가 ‘굿모닝 아메리카’를 통해 미국 전역에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알렸다.
블랙핑크는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뚜두뚜두’ 무대로 뉴욕 타임스 스퀘어를 흔들었다. 이날 블랙핑크가 타임스 스퀘어에 등장하자 공식 응원봉을 든 팬들이 함성으로 환영해 블랙핑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인터뷰에 앞서 사회자는 “블링크들이 여기 계신가요?”라고 묻자 객석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고 로제는 “팬들이 정말 스윗하다”며 블링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블랙핑크 멤버들은 사회자의 질문에 모두 유창한 영어로 답변해 준비된 글로벌 걸그룹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뚜두뚜두’ 무대를 선보이기 전 사회자는 “블랙핑크의 ‘뚜두뚜두’가 유튜브에서 6억6천만 뷰에 달하는 기록을 세웠다”면서 “오늘이 데뷔 첫 미국 생방송 무대”라고 전하자 관중들은 일제히 함성을 질렀다.
미국 첫 생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꾸민 블랙핑크는 지난 11일(현지 시간)에는 미국 CBS의 간판 심야 토크쇼인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이하 ‘레이트쇼’)에 출연해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빌보드는 ‘레이트쇼’ 방송 중 기대감에 부푼 팬들이 블랙핑크의 출연을 기다리면서 “BLACKPINKonLSSC라는 해시태그가 소셜미디어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고 전하며 이들의 글로벌 인기를 조명했다.
미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에 연일 출연하며 현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블랙핑크는 15일 낮 방송 프로그램인 ABC ‘스트라한 앤드 사라’에도 출연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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