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피해자 “심한말 한 적 없어..오히려 2차 피해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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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피해자 사진=MK스포츠 제공 |
배우 최민수가 보복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된 가운데 피해자 측이 입장을 또 다시 밝혔다.
8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최민수의 보복운전 피해자 A씨 남편 B씨는 인터뷰에서 “아내가 접촉사고를 낸 채 그냥 가려 했다거나 ‘연예인 생활 못하게 해주겠다’는 등 심한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말로 인해 오히려 2차 피해를 얻고 있다”고 토로했다.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낮 12시53분쯤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한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29일 최민수를 특수협박, 특수재물손괴, 모욕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당시 최민수는 “보복운전이 아니다. ‘연예인 생활을 못 하게 해주겠다’는 등의 심한 말을 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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