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상습 도박 혐의 징역 1년 구형 “벌 의미있게 받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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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공판 사진=MK스포츠 제공 |
가수 슈의 상습 도박 혐의에 대해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한 가운데 심경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슈의 상습도박 혐의 두 번째 공판이 열렸다. 이날 검찰은 슈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이에 슈의 변호인 측은 “공소사실과 관련해 수사과정에서부터 본인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단 한 번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대의 어린나이에 연예계 입문 이후로 어떤 사건에도 연루되지 않고 성실히 살아왔다. 꾸준히 사회봉사활동도 했으니 이런 상황을 고려해 관대한 처분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슈는 “정말 하루가 너무 길었다. 실수로 인해서 또다시 많은 것들 느꼈다”며 “재판장이 주신 벌을 잘 의미있게 받도록 할 것”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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