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분노 이유...조보아와 셀카 찍는 사장님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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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분노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대전의 청년구단 식당들을 찾아갔다. 식당을 점검한 백종원은 첫 번째 과제를 제시했다.
백종원은 청년구단 사장님들에게 “주변 상인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가격과 연령을 고려한 메뉴를 만들라”는 미션을 제안하며 무료 시식회를 열었다. 이에 각 가게별로 대표 메뉴 한 가지씩을 선정했고 시장 상인들이 이를 골라 시식 평가를 했다.
결과는 처참했다. 시장 상인들은 대부분 혹평을 남겼다. 무엇보다 사장님들의 진지하지 못한 장사 태도는 백종원의 분노를 자아냈다. 사장님들은 쉬는 시간을 틈 타 조보아와 셀카를 찍거나 노래를 부르는 등 안일한 태도를 보였다.
결국 백종원은 사장님들을 소집해 “중요한 건 손님 반응 체크랑 남은 잔반 확인하는 건데 웃고 떠들 때가 아니다”라며 “오늘 같은 정신자세로 장사한다고 하면 5개월도 못 간다. 이게 끝이다. 이건 실전”이라고 일갈했다.
이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6.6%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백종원 분노, 백종원의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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