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훈, 방송서 드러난 ‘욱’하는 성격..이러다 아내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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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 아내폭행 사진='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 방송 캡처 |
시나위 출신 손성훈이 가정폭력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가운데, 그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과거 행동이 눈길을 끈다.
손성훈은 2012년 방송된 KBS2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이하 내마오)에 출연했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선배인 손성훈이 등장하자 인사를 했다. 특히 조성모는 15년 전, 연습생 시절 같은 소속사 선배였던 손성훈에게 깍듯하게 대했다.
하지만 손성훈은 조성모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며 “안녕하세요. 제가 잘 보여야 하잖아요”라고 말했다.
이후 손성훈은 개별 인터뷰에서 “심사위원 발표를 보니 다 나보다 후배 가수”라며 “황당하고 자존심도 상하고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오기가 발동해 뭔가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생각을 밝힌 바 있다.
한편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은 지난 8월 30일 상해 및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손성훈에게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더불어 사회봉사 160시간도 명령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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