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도망 고백.. “인교진과 친구로 지냈는데 갑작스럽게 사귀자고”

소이현 도망 고백.. “인교진과 친구로 지냈는데 갑작스럽게 사귀자고”

소이현 도망 사진='인생술집' 방송 캡처

소이현이 인교진 때문에 도망간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소이현, 홍지민, 정애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18살 때 소속사를 들어갔을 때 인교진을 알게됐다고 밝혔다.

소이현은 “인교진과 10년 동안 친한 친구로 지내다가 지인들과 식사 자리에서 진지하게 만나보자는 갑작스러운 고백에 지레 겁을 먹고 도망쳤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관계를 잃을까 두려워 연락도 끊었다가, 두 달 뒤 내가 다시 연락해 결혼을 전제로 사귀자며 프러포즈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소이현은 “당시엔 이렇게 결혼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밝히며 미소 지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