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분노 이유...모두가 놀란 충격 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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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분노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대전을 찾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대전 편에서는 대전 청년구단 식당들의 첫 점검 현장이 공개됐다.
백종원이 첫 번째 집에서 주문한 음식은 햄버거와 치킨이었다. 그는 “패티에서 소고기냄새가 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치킨은은 덜 익었다. 닭 혈관이 완전히 익어서 까맣게 나와야하는데 빨갛다“고 말했다.
이어서 두 번째 집은 17년 경력의 사장이 운영하는 초밥집이었다. 백종원은 모듬 초밥과 알탕을 주문했다.
요리하는 모습을 지켭던 백종원은 “고쳐야 할 악습관이 있다. 숟가락으로 간 보고 입에 댔던 걸로 또 한 번 봤다. 그럼 안 된다”고 지적했다.
백종원은 초밥 시식 후 “문어는 씹으면서 비린내 난다”며 “(알탕은) 정말 이건 7천원이면 안 온다. 수돗물 넣고 끓인 거잖아. 보통 생선뼈로 육수를 내서 사용한다”며 위생과 맛에 분노를 표현했다.
백종원은 마지막 막걸리 펍의 사장은 수돗물로 막걸리를 만들었다. 이에 김성주는 “물은 수돗물이고 쌀은 사서 쓰시면 저도 만들 수 있는 막걸리 아니냐”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안주인 수육은 냄새가 심해 넣자마자 뱉어내기도 했다. 삶아서 오래 보관했던 수육이었기 때문이다. 같이 먹은 김성주와 조보아도 버티지 못하고 뱉었다.
결국 백종원은 “국 끓여도 못 먹는다. 먹을 수 없는 요리”라고 분노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백종원 분노, 백종원의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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