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턴’ 박진희 사진=리턴 방송 캡처 |
‘리턴’에서 이진욱이 박진희에게 수갑을 채웠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수목극 ‘리턴’에서는 태석(신성록 분)의 지시를 받은 김실장이 자혜(박진희 분)의 집에 몰래 들어가 그곳을 엉망으로 만들면서 시작됐다. 이를 알리없는 인호는 나라(정은채 분)와 달래(신린아 분)를 만나기 위해 자혜의 집에 찾아갔다가 우여곡절 끝에 동배(김동영 분)를 찌르고 말았다.
이 일로 인호는 죄책감에 괴로워했고, 이후 경찰서에 가서 자수하려하다가 김실장이 사건용의자로 지목된 기사가 나는 순간 나라, 그리고 달래와 함께 미국으로 이민 갈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러다 그는 중태에 빠진 동배를 없애려하다가 미리 잠복해 있던 독고영에게 현장범으로 붙잡히고 말았다. 그런가 하면 자혜의 비밀방에서 자신들의 사진을 발견한 태석은 이를 인호와 학범에게 알리면서 그를 향한 획책을 꾸미려 했다.
이 같은 전개에 드라마는 1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으로 27회와 28회가 각각 시청률 13.7%(전국 12.1%)와 16.7%(전국 14.7%)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KBS2 ‘추리의 여왕2’의 5.2%(전국 5.2%), 그리고 MBC ‘하얀거탑-리마스터드’의 각각 1.8%(전국 1.9%)와 2.4%(전국 2.6%)도 제친 수치로, 최고시청률은 무려 18.54%까지 치솟았다.
더불어 2049시청률에서도 ‘리턴’은 각각 4.3%와 5.6%을 기록하면서 2.5%의 KBS2 ‘추리의 여왕2’와 각각 0.4%와 0.5%에 머문 MBC ‘하얀거탑-리마스터드’도 이겼다.
특히 28회의 5.6%는 이날 지상파뿐만 아니라 케이블과 종편에서 방송된 드라마와 교양, 예능, 보도 등의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높은 시청률로 기록되면서 방송가와 광고계의 이목도 집중시킬 수 있었다.
#리턴 #박진희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