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나라 살림 적자 규모가 6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오늘(1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5월호에 따르면, 1분기 관리재정수지는 61조 3천억 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지난해 1분기 적자와 비교하면 14조 원 줄었지만,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재정 조기집행으로 상반기에 적자가 커지다 하반기에 줄어드는 통상적인 흐름을 고려해도 재정 건전성에 '경고등'이 계속 커져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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