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러 갑니다’ 소지섭 “결혼할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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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갑니다' 출연예정인 배우 소지섭. 사진=MBN스타 제공 |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배우 소지섭은 과거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소지섭은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저는 결혼 생각이 당분간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송중기가 결혼을 빨리 해서 나도 한동안은 결혼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며 입을 뗐다.
소지섭은 “그런데 난 당분간 결혼 생각이 없다. 결혼 생각부터 하니 부담이 돼서 사람조차 못 만나겠더라”면서 “그런 부담을 내려놓고 연애를 먼저 하자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지섭은 “결혼은 아직까지 생각이 없다”며 “지금이 그런 시기인가 보다. 막 있다가 나이 40이 넘어가면 마음이 좀 편해지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또 40세가 된 것에 대해 “저는 나이 먹는 게 너무 좋은 사람이다. 젊어지면 뭐하나. 그렇게 힘든 것 또 살아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오는 3월 14일 개봉예정이다. 소지섭뿐만 아니라 배우 손예진, 고창석 등 명배우들의 열연과 원작 소설의 감동에 대한 기대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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