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하니, 남다른 용감함 “먹고 죽으나 굶어 죽으나 똑같다”

‘정글의 법칙’ 하니, 남다른 용감함 “먹고 죽으나 굶어 죽으나 똑같다”

정글의 법칙 하니 사진='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정글의법칙’ 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하니가 남자 못지않은 용감함을 보였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편에서는 하니가 병만족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강남, 이완과 함께 괴수 코모도 드래곤을 방어하기 위한 집짓기에 나선 하니는 울타리, 사다리, 해먹까지 완벽한 초대형 울타리 집짓기에 성공했다.

이후 하니는 “사냥을 해오겠다”며 이완과 함께 사냥에 나섰다. 멀리 있는 멧돼지를 잡겠다는 이상주의자 이완과는 달리, 현실주의자 하니는 근처에 있는 아쌈 나무를 발견하고 과일을 확보했다.

병만족은 팀을 나눠 식량 구하기에 나섰고 하니는 민규, 양동근과 함께 카사바를 찾기 위해 숲으로 향했다.

특히 코모도 드래곤이 나올까 봐 겁을 먹은 민규가 앞장서 가는 하니에게 “하니 누나 안 무섭냐”고 물었고, 하니는 “먹고 죽으나 굶어 죽으나 똑같다.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곱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TV 안하나 기자 /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