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전하고픈 메시지에 집중”…‘다이노소어’ 음원차트 1위 강타
|
악동뮤지션 사진=YG엔터테인먼트 |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 시원한 여름 노래로 음원차트를 강타하며 화제에 올랐다.
지난 20일 오후 공개된 악동뮤지션의 싱글 ‘SUMMER EPISODE’의 타이틀곡 ‘다이노소어’가 21일 오전 9시 기준 올레, 지니,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 등 5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에 악동뮤지선은 또 한 번 ‘음원 강자’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악동뮤지션은 또 다른 타이틀곡 ‘마이 달링’ 역시 다수의 음원사이트에서 2위를 기록하며 두 개의 음원 모두가 나란히 상위권에 안착하는 놀라움을 안겼다.
이찬혁이 작사, 작곡을 맡은 두 곡은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여름 노래로 서로 다른 매력을 강조했다.
‘다이노소어’는 악동뮤지션이 처음 시도하는 EDM 장르의 곡. 어린 시절 혼자 느끼고 견뎌야 했던 두려움을 꿈속에 나온 공룡으로 표현한 시각과 재치 넘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한 뮤직비디오에 남매가 직접 출연해 현실과 꿈속을 오가며 공룡의 흔적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타이틀곡 ‘마이 달링’은 어쿠스틱 장르의 곡으로 쉬운 멜로디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은 감정을 아기자기하게 풀어냈다. 특히 ‘마이달링’은 악동뮤지션 특유의 청량하고 쾌활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찬혁은 “기존의 음악 틀을 벗어나고 싶은 게 항상 우리의 목표”라며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그는 “가장 중요한 건 내가 표현하고 싶은 메시지”라며 장르를 떠나 음악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21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매일경제TV 신연경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