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 따러 가세’ 송가인, 흥삘 쏟아낸 ‘고향 뽕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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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 따러 가세’ 송가인 사진=TV조선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 제공 |
‘뽕 따러 가세’ 송가인과 붐이 감사한 마음을 듬뿍 담아 ‘힐링 무대’를 꾸몄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이하 ‘뽕 따러 가세’) 7회에서 뽕남매는 송가인의 고향
진도를 찾아가 감사함과 효심 가득한 흥삘을 쏟아내며 전국을 흥바람으로 뒤덮었다.
4번째 뽕밭
진도에 먼저 도착한 송가인은 가사를 개사해 ‘
진도아리랑’을 부르는가 하면, 붐이 등장하자 두 팔 벌려 뛰어가 얼싸안으며 고향에 온 설렘을 표현했다.
이어 송가인은 고향에 온 것을 기념하고자 나훈아의 ‘고향역’을 구성지게 불렀고, 붐은 송가인의 노랫가락에 춤을 추는가 하면, 간주 중 큰절을 올리며 기대 만발 ‘고향 뽕투어’에 나섰다.
무엇보다 붐은 송가인을 사랑해준
진도군민들을 위해 마을 대잔치를 계획했고, 송가인도 모르게 ‘미스트롯’ 의리 3인방 숙행, 정미애, 김소유를 특별 초대가수로 초대했다. 송가인은 웰컴 곡으로 ‘사랑의 밧줄’을 부르며 200여 명의 관객을 하나도 단단히 묶었고, 이 기세를 몰아 정미애가 ‘짝사랑’을, 김소유가 ‘신 사랑 노래’와 ‘10분 내로’를 연달아 부르며
진도군민들을 어깨춤 추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무대에는 송가인의 특급 지원군이자 ‘첫’ 소리 선생님인, 남도 민요 명창 인간문화재 강송대가 등장, 잔치의 초특급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두 사람은 남도민요 ‘성주풀이’를 시원하게 뽑아냈고, 신명나는 ‘
진도 아리랑’까지 명창하며 어디서도 만나 볼 수 없던 스페셜한 무대들로, ‘은혜 갚은 마을 대잔치’를 대성공으로 이끌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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