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영화 ‘집으로…’ 재개봉 소식에 “기쁘고 영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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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가 출연한 영화 ‘집으로…’의 재개봉 소식에 소감을 밝혔다. 사진= 영화 '집으로' 스틸컷 |
배우 유승호가 출연한 영화 ‘집으로…’의 재개봉 소식에 소감을 밝혔다.
‘집으로…’는 도시에 사는 7살 개구쟁이 상우가 말도 못하고 글도 못 읽는 외할머니가 혼자 살고 계신 시골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생애 최초의 시련으로 여겼던 시골살이가 끝내기 싫은 인생 최고의 추억이 되는 소년 ‘상우’를 통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유승호는 이 영화서 깜찍한 연기를 선보이며, ‘국민 남동생’으로 등극했다.
그는 패션 매거진 ‘싱글즈’와의 화보 촬영에서 “과거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이 재개봉을 하는데 거기에 제가 나온 작품이 선정되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고 영광이다. 개봉 일자에 맞춰 바로 극장을 찾을 예정이다”라고 재개봉 소감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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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집으로' 스틸컷 제공 |
영화서 유승호는 ‘치킨’이 먹고 싶어 손짓 발짓으로 ‘치킨’을 설명하지만, 할머니가 백숙을 가져다 주자, 울상을 짓는 모습은 영화팬들에게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집으로…’는 지난 2002년 개봉 당시, 450만명 관객 돌파라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운바 있다. ‘집으로…’는 오는 9월 개봉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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