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디스 측 “프리스틴 결경, 예하나, 성연 제외한 멤버들 계약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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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프리스틴 해체 사진=MBN스타 DB |
걸그룹 프리스틴이 2년 만에 해체를 공식화 했다.
24일 프리스틴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프리스틴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룹 프리스틴 멤버 전속계약 해지 및 팀 해체 관련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달드린다”며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사는 멤버들과의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와 숙고를 거쳐 양측 합의 하, 지난 2년간 함께 해온 프리스틴의 멤버 ‘결경, 예하나, 성연’을 제외한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시연, 카일라’ 7인은 2019년 5월 24일(계약만료 시점)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신중한 선택을 내려야 하는 부분이기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이 생각하고, 논의 끝에 프리스틴 멤버들의 뜻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프리스틴 해체 및 당사와의 계약 종료라는 결론을 내게 됐다”고 알렸다.
끝으로 “중요한 사안인 만큼 신중한 선택을 내리기 위해 소식 전달이 늦어진 점, 그로 인해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마지막으로 팬분들께서도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프리스틴 멤버 7인과 결경, 예하나, 성연의 앞날을 모두 변함없이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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