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하’, 특정종교 언급 논란에 “비하 의도 無..창조된 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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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하 신천지 항의 사진=CJ엔터테인먼트 |
영화 ‘사바하’가 종교단체 신천지로부터 항의를 받은 후 특정 종교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바하’ 측은 “특정 종교 단체를 언급하거나 그 종교 단체를 지정한 부분이 없다”며 “다만 최종 편집 과정에서 제작
진도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특정 단체가 언급됐다”고 해명했다.
더불어 “일주일 전 종교 단체로부터 항의를 받았고, 이정재 배우와 더빙 스케줄을 논의한 끝에 어제 재녹음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바하’ 측은 “특정 종교를 비하하는 의도는 아니며, 극 중 언급된 종교는 모두 창조된 픽션”이라고 알렸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20일 개봉.
온라인 이슈팀 mkcultur@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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